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신규 교감들을 위한 '특별한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올해 9월 1일자 신규로 발령받은 초등학교 교감 4명과 중학교 교감 6명, 총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진행됐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선배 교감들이 멘토로 참여, 그들의 사례와 경험을 나누었다.

이번 컨설팅의 핵심 주제로는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지원 △민주적인 학교 운영 △위기와 갈등 관리 △교권·학생인권의 균형 △복무 관리 등이며 선배 교감들의 사례와 경험 공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열렸다.

이 멘토링에 참여한 신규 교감들은 실제 학교 운영에 관련된 교감의 역할과 현장의 어려움 및 그 해결방안에 대해 선배 교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찬호 교육장은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경험 공유는 그 어떤 이론 교육보다도 가치 있고 효과적"이라며 "멘토로 온 선배 교감들의 귀중한 경험과 지식은 신규 교감 선생님께 소중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열린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신규 교감들을 위한 특별 멘토링. : 지원청
지난 12일 열린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신규 교감들을 위한 특별 멘토링. : 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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