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연동 누웨마루거리·칠성로 상점가 일대에서 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하반기 거리예술제가 열린다.

올해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밴드·대중음악·무용·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모두 24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소주N글라스’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팀 오르다’의 무용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성악가 ‘조민규’와 대중음악 팀 ‘별소달소’의 공연에 이어 ‘진이어스’ 팀의 클래식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이번달 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29~30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거리예술제 홍보 웹 포스터. : 제주시
하반기 거리예술제 홍보 웹 포스터. :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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