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초 '별이 빛나는 밤에’ 야간독서교실

천체관측 교실. : 금악초
천체관측 교실. : 금악초

 

금악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여름방학 야간독서교실을 열었다.

1~6학년 학생 26명이 참가한 이번 독서교실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다.

27일엔 도서관에서 밤과 별에 관련된 책을 찾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활동, 학년별 주제도서와 추천도서를 읽는 활동, 천체관측 교실로 구성했다.

제주융합과학교육원의 협조로 이뤄진 천체관측교실에서는 여름철 별자리와 우주, 망원경에 대해 알아보고 천체망원경을 이용, 별을 관측했다.

28일엔 책에서 뽑은 아름다운 문장 만들기와 주제도서 독후활동이 이뤄졌으며 1인 테이블 인형극인 ‘틈만나면’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금악초 관계자는“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방학 동안 다양한 주제의 책으로 유의미한 독서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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