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초청 강연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제주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 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 도서관

 

제주도서관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이유경 박사의 저서 '엄마는 북극 출장 중'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 생태계가 겪는 변화와 인간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유경 박사는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북극이사회, 북극모니터링평가프로그램 한국대표 등으로 북극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다.

이번 강연을 통해 북극의 다양한 생물을 소개하며 북극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의 현재가 어떤 상황이며, 자원 개발을 위해 북극까지 진출한 인간과 북극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볼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청소년(초등 고학년 이상) 및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갖고, 북극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기후위기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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