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1층

한 여름밤 시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도서관은 여름 방학 중 시낭송회를 열어 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기 위해 '2023년 한 여름밤, 시(詩)가 내리는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여름밤, 소월(素月)을 부르다'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7시 반에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제주도 시낭송협회 소속 전문 시낭송가의 김소월 시 낭송 및 관객과 함께하는 시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25일 오후 7시 반에는 '별숲에서 시(詩)가 내리는 도서관'을 주제로 시낭송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 홈페이지 및 독서문화부(717-647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각과 감정을 함축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시에 대한 매력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여름밤 소월을 부르다' 포스터. : 도서관
'한여름밤 소월을 부르다' 포스터. :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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