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월 7일 제주 국제평화센터

'en+pathos: 나의 마음이 네게 닿을 때' 전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n+pathos: 나의 마음이 네게 닿을 때'는 공감을 키워드로 평화의 의미와 예술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하는 전시다.

'en+pathos'는 공감(empathy)의 그리스어 어원을 차용한 제목으로 ‘en(안으로)’와 ‘pathos(고통, 열정)’이 결합해 ‘안으로 들어가 느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승희, 서성봉, 손원영의 평면·설치 작품 15여점과 관객 참여 ‘평화리본달기’ 프로젝트 '평화의 섬에 메시지를 띄우다'를 선보인다.

작가들은 차이와 갈등이 존재하는 다원주의 사회에서 ‘공감’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재조명해 전달하고자 했다.

'평화의 섬에 메시지를 띄우다'는 평화 메시지 리본을 매다는 관객 참여 프로젝트로 다양한 평화에 대한 소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올해 첫 공모전을 시작한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오는 8월과 12월에도 공모전 선정 작가들의 작품들의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en+pathos: 나의 마음이 네게 닿을 때' 전시 웹 포스터. : 센터
                  'en+pathos: 나의 마음이 네게 닿을 때' 웹 포스터. :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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