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2기 예결위원장에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 부위원장은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418회 제주도의회 1차 폐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차 회의를 열었다.

제 2기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용만 의원은 “1년간 예산·결산특별위원들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제주도와 교육청의 효율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분에 최선을 다해 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돼야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과 깊이 고민해 도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기 예산결산특별위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8명, 교육의원 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도의회에 제출되는 제주도 및 제주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