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시어터 이미지 놀이극
7월 26~30일 김정문화회관서

서귀포시는 두근두근시어터의 이미지 놀이극 '중섭, 빛깔 있는 꿈' 공연을 다음달 26일~30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두근두근시어터가 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바탕으로 신체 표현, 오브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융복합 비언어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극대화한다. 

두근두근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된 가족극 전문 창작 단체로 제주의 문화 원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까지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꼬마 농부 라비',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 '검은 용 이야기' 등의 대표작을 통해 ‘아시테지 여름 축제’, ‘춘천 인형극제’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 연극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중섭, 빛깔 있는 꿈'은 화가 이중섭이 불행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 자신을 버티게 하고 삶과 예술의 원동력이 돼 주었던 ‘가족’이라는 소중한 존재를 소재로 제작돼 관람객에게 가족이 주는 사랑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 30분, 주말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전석 5000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중섭, 빛깔 있는 꿈' 홍보 웹 포스터. : 문화예술과
           '중섭, 빛깔 있는 꿈' 홍보 웹 포스터. :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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