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 진행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

지난 20일 진행된 인·지·감  별난 북트럭. : 지원청
지난 20일 진행된 인·지·감 별난 북트럭. : 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제남도서관과 표선도서관 일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지·감 별난 북트럭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학교, 마을, 축제로 찾아가는 별난 이동식 책방으로 지난 17일에 그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에서는 제주를 주제로 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놀이하며 이야기 나누는 책보따리 체험 시간을 가졌다.

책보따리 체험 후 인·지·감 별난 북트럭 책갈피에 책을 읽고 난 소감이나 독서 명언 등을 꾸미며 책으로 잇는 마음 활동도 했다. 마지막으로 북트럭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직접 고르고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가족 모두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은 10월 하반기에 송악도서관과 서귀포도서관을 방문하여 서부지역 및 동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인·지·감 별난 북트럭. : 지원청
지난 20일 진행된 인·지·감 별난 북트럭. : 지원청

 

지난 20일 진행한 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 : 교육지원청
지난 20일 진행된 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 : 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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