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생각나라 과자집'
20일 오후 2시·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을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새롭게 재구성한 뮤지컬 작품이다.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 ‘링’이 가장 아끼는 동화책을 오빠 ‘밍’이 장난으로 찢어 나타나게 된 생각나라의 안내자가 ‘링’과 ‘밍’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링’과 ‘밍’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생각 나라에서 상상력을 통해 동화가 새롭게 완성해 가는 과정을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 신나는 음악으로 연출됐다.

공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공연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특히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전 연령이 관람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성인 1만 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생각나라 과자집 포스터. : 문화예술과
                           생각나라 과자집 포스터. : 문화예술과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