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우주박물관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운영
추억의 실 팽이 만들기, 우주 빨대 로켓 만들기 등 예고
코로나19(COVID-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다가왔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은 5월 한 달간 박물관 관람권 5매 이상 구매할 경우 어린이 1명은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어린이날에는 모든 관람객이 5000원에 박물관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우주인 씨드 스틱’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추억의 실 팽이 만들기’, ‘우주 빨대 로켓 만들기’와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리본 키링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물관 로비에 풍선 포토존을 조성하고 포토존을배경으로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강영수 관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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