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 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올해 1월을 시작으로 관리 문화재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연계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존관리 체계 강화 및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25일~27일 서우봉 일대, 제주목 관아, 월평다리굿당, 돌하르방 등 모니터링을 통해 안내판 음각 훼손 및 오염물 확인, 돌하르방에 지의류 및 조류 침착이 확인돼 순차적으로 돌하르방 세척 등 조치할 계획이다.
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과 제주도의 예산을 지원을 받아 올해 347곳의 역사 문화재(비지정 문화재 포함)에 대한 정기모니터링 및 긴급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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