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장하준 교수의 신작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에대한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하준 교수는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등 경제학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집필 활동을 했다.

또한 뮈르달상,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 수상했고 영국 언론사에서 선정한 ‘올해의 사상가 50인’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북토크는 ‘마늘부터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떻게 더 잘 먹고, 더 깨어있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게 읽고, 시민들이 경제와 경제학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