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해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기까지 졸업생 241명을 배출했고, 이중 64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해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기까지 졸업생 241명을 배출했고, 이중 64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 서귀포시

 

직업 해녀가 되기 위한 이들을 위해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교육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에서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한 2023년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해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8기까지 졸업생 241명을 배출했고, 이중 64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직업 해녀 양성과정은 다음달 7일까지 우편, 방문(서귀포시 법환로 1) 또는 이메일(thehaenyeo@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5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가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가 다음세대에도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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