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혁신센터, 첫 트렌드 토크
오는 24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과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개최되는 ‘TREND TALK(트렌드 토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렌드 토크는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업계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주센터가 기획한 행사다.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회차를 거듭해 제주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트렌드 토크를 연이어 열 예정이다.

이번 1회차 트렌드 토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열린다. 비전크리에이터 정주용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TREND TALK 홍보 포스터. : 제주센터
                        TREND TALK 홍보 포스터. : 제주센터

 

비전크리에이터 정주용 대표는 한국과 중국, 미국의 비상장 벤처기업 투자와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비전크리에이터의 누적 투자기업은 28개 사로 이오플로우, 하이퍼파인 등은 IPO에 성공했고 제주 스타트업인 모노리스와 GXC 등에도 투자했다.

지난 1월에는 자회사인 비전벤처파트너스를 통해 제주센터와 13.7억 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제주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도 했다.

정주용 대표는 경제 전문 작가로도 활동하며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과 모바일 혁명 시대의 흐름을 담은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 등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정주용 대표가 투자했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연 직후 ‘제주개발자모임’과 연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연이어 개최돼 스타트업과 제주 개발자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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