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오전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도내 초등학교에서 대면 입학식이 열렸다.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방역 운영 체계도 이날부터 바뀐다.
등교 전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이 없어지고, 급식실 칸막이와 등교 시 체온측정 절차도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반면 상당수 학생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면서 각 학교에서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완전한 '노 마스크' 모습을 보려면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박해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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