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제주풍류도’ 예고
유창훈 작가 한국화 작품 40여점 전시

문섬이 보이는 풍경,47x96_장지에 수묵
문섬이 보이는 풍경,47x96_장지에 수묵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2023년 첫 기획전인 유창훈 작가의 ‘제주풍류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창훈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제주의 자연을 주된 소재로 삼아 한국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산수화와 비교되는 사실적인 묘사와 함께 서양화의 수채화에 버금갈 정도로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라의 봄,110x200_한지에 수묵 담채
한라의 봄,110x200_한지에 수묵 담채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을 역임한 유 작가는 제주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회, 섬여백회, 제주미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 10회를 비롯해 다수의 초대·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10여 미터에 이르는 대작 ‘한라에서 성산까지’를 비롯해 제주 전역의 광활한 자연을 담은 한국화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064-710-77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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