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4일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돌입

지난해 열렸던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경기. : 체육진흥과
지난해 열렸던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경기. : 체육진흥과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남원생활체육관주경기장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서귀포시와 제주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 62개, 저학년 46개 모두 108개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된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해 새롭게 리그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체력 회복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차 리그 진행 후 하루를 휴식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도 대비 참가팀이 17개 증가해 같은 기간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대회 성장으로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대회는 2001년부터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전통있는 축구대회로 매년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 많은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전지훈련과 연계한 유소년 대회를 지속 육성해 지역경제 파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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