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2일, 550여 팀·1000여 명 참가

10일부터 12일까지 ‘제20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다. : 체육진흥과
10일부터 12일까지 ‘제20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다. : 체육진흥과

 

‘제20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첫 시작으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테니스협회와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테니스 동호인 550여 팀·1000여 명이 참가 신청했다.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지난해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에서 최우수 대회상을 수여할 만큼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서귀포시 대표 생활체육 스포츠대회다.

대회는 5개의 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나리부와 챌린저부의 경우 테니스 초급자도 참가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해 테니스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 △전국 철인3종경기대회 개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호인 스포츠대회는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을 목적으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높다"며 "생활체육 대회에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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