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 아라뮤즈홀

                           제주교원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주교원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주교원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제주교원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제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이 중심이 돼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7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열정적인 교육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 및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정도 교사가 지휘를 맡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KETELBEY의 'In a Persian market', SCHUBERT의 '미완성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2부 순서로는 전통음악 퓨전밴드 ‘The 퐁낭’과 함께 제주민요 '둥그레당실', 한태수 작곡에 아름다운나라 등을 선보인다.

지휘자인 홍정도 교사가 작곡한 겨울꽃, 밀려오는 파도소리 등은 제주동여자중학교 이수경 선생님의 피아노 협연으로 함께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생상스 작곡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Danse  Bacchanale를 연주한다.

공연 관계자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음악캠프, 지역 외 문화행사, 각종 교류연주회 등을 통해 학생, 부모 및 지역 주민과 소통·공감하며 제주 교육을 변화시키는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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