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제주아트센터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비발디 사계 & 파리 협주곡’을 3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과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이다.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5년에 작곡으며 가장 유명한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Four Season)’와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큰 명성을 얻기 시작했던 시기의 대표작인 ‘파리 협주곡’을 연주한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국제적인 명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조직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로, 매 시즌 100회 공연, 오페라 또는 콘서트 버전, 리사이틀, 연극 및 발레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스테판 플레브니악’은 ‘바로크 바이올린의 파가니니’, ‘감정 화학의 대가’, ‘무대 위의 허리케인’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비발디의 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사계는 우리 귀에 가장 익숙한 클래식 중 하나로,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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