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축산악취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18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양돈장 밀집지역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 제주인뉴스
제주도는 축산악취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18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양돈장 밀집지역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 제주인뉴스

 

제주도는 축산악취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18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양돈장 밀집지역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양용만 의원이 오영훈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행정과 지역 축산농가 등 협의체 구성을 통한 축산악취 대책 마련을 제안한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이날 양 의원을 비롯해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 강원명 과장, 제주시 청정환경국 홍경찬 국장,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김재우 회장과 지역 축산농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지역농가의 노력 필요성과 행정의 역할 등이 집중 논의됐다.

양용만 의원은 “쉽지 않겠지만 현재의 문제와 원인을 진단하고 하나씩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간담회를 시작으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냄새저감 노력과 함께, 지역주민과 소통공감하며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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