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예술단 2022 송년음악회 열린다

도립제주예술단 2022년 송년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송년음악회는 제주예술단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주하는 공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자리로 준비됐다. 

 

 

연주회에선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품 중 하나인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서예은,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박지민, 베이스 김성국이 협연하며, 제주합창단, 시민합창단, 제주대학교 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제주합창단 김정연 지휘자의 합창 지휘, 제주교향악단 김홍식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지휘 협업을 통해 2022년 제주예술단 활동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9일부터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제주예술단의 올 한해 공연을 마무리하며, 밝아오는 2023년에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준비로 제주예술단의 멋진 공연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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