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122명,  타지역 거주자 5명, 해외 유입 사례 1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12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6599명으로 늘었다.

10일~16일 사이 모두 120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대비 45명 감소한 수치다. 하루 평균 17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주간 파악된 확진자 수는 10일 123명→11일→179명→12일 271명→13일 149명→14일 191명→15일 160명→16일 128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27%다. 4명의 중등증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