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16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160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도민은 151명, 타지역 거주자는 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주간 모두 1152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지난주 대비 66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확진 상황을 보면 9일 97명→10일 123명→11일 179명→12일 271명→13일 149명→14일 191명→15일 160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45%다. 3명의 중등증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치명률은 0.06%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88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