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는 일상, 책!’ 최종 확정
제주 독서대전 대주제로 활용

지난해 우당도서관에서 열렸던 제주 독서대전. : 도서관
지난해 우당도서관에서 열렸던 제주 독서대전. : 도서관

 

제주시는 올해 제주 독서대전 주제로 ‘다시 찾는 일상, 책!’이 최종 확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제주 독서대전 주제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독서대전 추진단 및 도서관 이용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시 찾는 일상, 책!’은 오는 9월 30일~10월 2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제주 독서대전 대주제로 활용된다.

제주 독서대전 주제인 ‘다시 찾는 일상, 책!’은 다시 책을 읽고, 책 속에서 찾는, 행복한 일상, 책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서 대전은 공공도서관, 독서동아리, 독서 유관기관, 작가, 출판사, 서점, 책방 등 다양한 독서 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한다.

그동안 힘들고 우울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2 제주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책으로 행복한 일상을 찾으며, 책 읽는 건강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지역 독서대전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모두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독서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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