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온라인(ZOOM) 진행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붕 북클럽' 저자 북토크 참여자를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북토크는  다음달 6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시아버지 최병일과 며느리 김예원은 4년간 가족독서토론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붕 북클럽'을 함께 썼다.  
 
이번 북토크에선 저자 가족의 독서토론 경험과 가족독서토론의 필요성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성산일출도서관는 이번 북토크 외에도 가족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방문하면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가족이 다함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독서토론을 하게 되면 단편적인 대화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가족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알 수 있게 된다”며 “독서토론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성인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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