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시 수협 위판장 찾아 격려
“바다숲 조성 확대,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적극 추진”

오영훈 의원은 1일 오전 제11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수협 위판장 인근에서 열린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 오영훈 의원실
오영훈 의원은 1일 오전 제11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수협 위판장 인근에서 열린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 오영훈 의원실

 

제주도지사 출마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고부가가치 수산업은 함께 만들어 나갈 제주의 새로운 미래”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자원 관리와 수산식품산업 육성,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조성 등을 역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의원은 1일 오전 제11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수협 위판장 인근에서 열린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제주시수협 김성보 조합장 및 직원, 어촌계 및 선주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위판장 및 어항 주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수산업 종사자 및 상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그는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위기 극복과 제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11회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오 의원은 “제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어패류 등 수산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바다숲 조성 확대와 고부가가치 수산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제주형 스마트양식 추진 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와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본격 조성 등을 통해 도내 수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살리기에 나서 활력 넘치는 제주바다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오 의원은 “제주의 정체성은 바다에서 시작되고, 그만큼 미래 제주에서도 해양수산업은 중요하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미래인 고부가가치 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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