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세계 물의 날 맞아 메시지
"지하수는 제주의 미래"

오영훈 의원 : 오영훈 의원 인스타그램
오영훈 의원 : 오영훈 의원 인스타그램

 

제주도지사 출마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22일 “도민과 함께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 메세지에서 오 의원은 "제주 지하수는 수위 하강과 수질 오염, 해수 침투 위험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물 관리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의 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정립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조사·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자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의원은 “제주도민과 함께 지하수를 아껴 쓰고 지켜나가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후세대에게도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물려줄 수 있게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총회에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의 주제는 ‘지하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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