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강애선 행정국장 직무대리가 3급(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게 됐다.

제주교육청은 오는 2월 1일자로 강애선 행정국장 직무대리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애선 행정국장은 1991년 1월 제주서초등학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제주국제교육원과 감사관실,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강애선 행정국장은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교육행정과장, 여성 교육시설과장을 거쳤다.

도교육청 주요 자리를 거친 강애선 행정국장은 올해 1월 인사부터 행정국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 제고와 배려와 협력의 관계 형성을 통한 리더십 발현으로 제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