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관계자는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 여행 콘텐츠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센터
청년센터 관계자는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 여행 콘텐츠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센터

 

제주청년센터는 청년이 직접 지속가능한 제주도 여행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청년원정대'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원정대'는 2020년 청년원탁회의 관광분과의 제안사업으로 제주의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을 막고, 지역기반 관광 확충을 위한 공정관광의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올해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기획자 6명이 선발됐다. 

이어 역량강화교육,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여행계획을 구체화 시켰고, 9월~10월 여행자를 선발해 팀 당 4명씩 청년 여행을 떠났다. 

청년여행에 참가했던 한 참여자는 “무엇인가 해야 하는 미션여행이 아니고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로 구성된 여행이라 너무 좋았고, 유명한 관광지만 가는 여행이 아닌 온전히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해서 제주를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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