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맛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제주 미식관광콘텐츠 ‘제주잇(EAT)쇼’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U-PLEX 목동점에서 팝업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상권 침체와 관광트렌드 및 패턴이 변화됨에 따라 판로개척 및 제주의 맛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해서 마련됐다. 

 

제주 미식관광콘텐츠 ‘제주잇(EAT)쇼’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U-PLEX 목동점에서 진행됐다. : 공사
제주 미식관광콘텐츠 ‘제주잇(EAT)쇼’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U-PLEX 목동점에서 진행됐다. : 공사

 

이번 팝업행사는 백화점 기준에 맞춰 선정된 13개 업체 참가했다.   

떡볶이밀키트, 전복톳밥, 감귤청‧즙, 레드키위, 흑돼지만두, 떡갈비스테이크, 커피드립백 등 38개 상품이 판매됐다. 7일간 약 4300만원 매출 성과를 창출했다.

공사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접하기 힘들었던 소비시장 온도를 체감하고,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객 반응과 판로개척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더해졌다.

판매상품 중 일부 상품들은 개최 첫날부터 연일 완판이 이뤄지며 당일 상품을 수급하는 등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추후 행사 종료 후 매출 등 성과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인기상품은 유통사 입점도 검토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잇(EAT)쇼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비대면 소비시장을 겨냥해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티몬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티비온-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티몬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크리에이터 및 쇼호스트와 연계해 웹예능형식의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타 커머스 플랫폼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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