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업발전포럼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대강당

 

‘스마트 아일랜드 제주에 메타버스 바람이 불다’를 주제로 제11회 제주 산업발전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세상을 바꿀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해 제주 관광산업이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탐구할 예정이다.

진행은 홍철운 사단법인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이 맡고,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 김다영 히치하이커 대표,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 메타버스와 관광 분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인들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기조강연에서는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가 ‘가상관광 메타버스 융합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제주 관광산업이 메타버스 기술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민 대표는 2017년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VR·AR부문 기술혁신대상과 국제크리에이터연맹이 주최하는 ‘2020 글로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실감형디지털콘텐츠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대기업과 함께 국내 최초 라이브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썸피아는 최근메타버스 제주관광상품도 개발 중이다.

김다영 ‘스마트여행 연구소’ 히치하이커 대표는 ‘메타버스, 제주여행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비대면 문화의 확산 추세에 대응한 제주여행의 트랜드 변화와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 대표는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여행의 미래' 등을 펴내며 새로운 여행의 가치와 시장 발굴에 나서 왔던 여행전문가다.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메타버스가 메시지다’를 주제로 메타버스와 가상경제의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1세대 VR게임 기업으로 꼽히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XR 멀티유저 기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하드웨어와 콘텐츠 분야 모두 역량을 갖춘 메타버스 선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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