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테크 아일랜드 제주’ 항공우주 분야 밋업을 오는 23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테크 아일랜드 제주’는 기술기반 창업가들에게 기술혁신과 실증화에 대한 사례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모빌리티 분야 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회차에서는 항공우주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밋업에는 제주시 구좌에 아시아 최초 상업용 우주지상국을 구축하고 전세계 인공위성을 타깃으로 데이터 수신·처리 및 영상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텍(대표 이성희), 위성통신 단말기 제조 기업 AP위성(대표 류장수) 등이 참여한다.

또한 초소형 위성 종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대표 박재필), 지능형 초소형 위성 통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옵스(대표 김영욱) 등 국내 항공우주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소개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JDC는 항공우주 산업의 비전과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투자 생태계 관점에서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크립톤, 유진투자증권이 국내‧외 항공우주 투자 사례를 공유한다.

각 주제별 강연 이후에는 ‘라이브 딥 토크’ 시간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 전반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 산업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아젠다를 도출하고, 국내 항공우주분야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제주의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밋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운영한다. 오프라인은 사전신청을 통해 최소 인원으로 제주 원도심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진행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제주센터 유튜브 채널로 동시 송출할 계획이다.  
 
온라인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제주센터 홈페이지(jccei.kr)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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