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댄스 경연 유튜브 송출...청소년 문자 심사 진행

제주도는 청소년어울림마당 5회차 프로그램 ‘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6일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도내 청소년동아리 8팀이 신청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무관중으로 팀별 사전 녹화를 마쳤다.

팀별 경연은 유튜브 ‘청소년이끌림’을 통해 송출되며, 전문가와 청소년 문자 댓글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동아리 4팀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댓글 심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상품쿠폰 등을 지급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어울림마당 운영단체 공모를 통해 제주YMCA(사무총장 송규진)가 선정됐으며, 4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회 차에 걸쳐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 4회 차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전문직업인과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진로체험’, 청소년들이 노래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청소년노래경연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11월부터는 청소년동아리 환경활동인 ‘제주환경이야기’, ‘청소년 환경놀이 박람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4일 청소년 밴드·뮤지컬 등 폐막식 공연으로 어울림마당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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