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뮬레이션 활동 사진 : 진로교육지원센터
온라인 시뮬레이션 활동 사진 : 진로교육지원센터

 

서귀포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서귀포 여자고등학교에서 10월 20일 온.오프라인 복합형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온.오프라인 체험 복합형 캠프 ‘꿈꾸고 꿈 Job자’는 총 5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4차시는 시뮬레이션 LIVE클래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수업으로 영화감독의 자문 아래 배우, 마술사, MC 등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제작됐다. 

주제는 나의 숨겨진 비전욕망 알기, 직업 가치관의 의미와 우선순위 알기, 비주얼 싱킹 기법을 활용하여 비전을 표현하기 등 기존에 지루한 비대면 교육에서 나아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가치관과 욕구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수업으로 짜여있다.

5차시는 멘토 강사와 직접 만남을 통해 진로와 진학 설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변리사, 기업가, 문화관광해설사, 마인드치료전문가, 뮤지컬배우, 공간코디네이터, 소상공인 등 폭 넓고 평상시 접근하기 어려운 진로직업 분야의 멘토 강사진과의 강의 및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내면 깊숙한 욕구를 요소별로 탐색하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캠프에 대해 ‘라이브클래스 수업 강사들이 친절하고 텐션이 높아 집중도가 높았다’,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고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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