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과 7월, 3차례에 걸쳐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번지 일대서 항공 방제가 진행됐다. : 제주인뉴스
지난 6월과 7월, 3차례에 걸쳐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번지 일대서 항공 방제가 진행됐다. : 제주인뉴스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9차)을 내년 4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방제사업은 총사업비 28억 2500만 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2만 본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500ha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 본수를 줄이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7월부터는 QR코드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제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제사업을 시작으로 피해고사목의 예찰부터 방제까지 QR코드로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QR코드를 활용해 소나무 고사목 4302본을 선목했으며 방제 완료시 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방제기간 동안에는 총사업비 29억 4500만 원을 투입해 고사목제거 2만 2000본, 예방나무주사방제 926ha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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