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형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설계 및 각종 심의를 완료하고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노형동 2582-1번지 노형제2근린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998.11㎡규모로 건설되며,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건립을 위해 청소년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주민설명회,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도의회 공유재산심의, 건축분야 전문가 자문, 건립심의위원회 심의, 공원심의위원회 심의, 설계안전성검토, BF예비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취득 등 각종 사전 준비를 거쳐 올해 7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했다.

지하 1층에 공원이용객을 위한 공중화장실과 밴드·댄스·노래연습실·동아리방으로 구성된다. 또 1층 사무실, 휴게실, 안내실, 2층 북카페, 강의실, 프로그램실, 3층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