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교육 및 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93%의 접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 Sarah Grillo
제주도교육청은 교육 및 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93%의 접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 Sarah Grillo

 

제주도교육청은 교육 및 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93%의 접종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백신 2차 접종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자가격리로 인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해제 후 순차적으로 접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접종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비롯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한 수능 등을 위해서는 높은 백신 접종률이 필수다. 백신 접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지역의 30개 모든 고등학교의 전체 등교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운영 방안이 적용되고 있다. 내달 4일까지 새로운 학사운영 방안이 적용된다. 

도내 10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은 3분의 1 등교를 하게 된다.  600명~1000명 미만 초등학교 4~6학년 및 600명 이상 중·고교는 3분의 2 등교가 가능하다. 

고등학교는 고3 백신 접종이 완료돼 학교가 요청할 경우 도교육청과 협의해 전체 등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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