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9월호(통권 제182호) 8000부를 발간해 도내·외에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9월호 ‘특집’에서는 남는 농산물 문제에 관한 문화적 해법 모색을 위해 농업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슈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시 문화도시센터 시민인터뷰어의 활동을 담았다.

또한 전력, 통신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시범사업 진행상황,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실었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고전을 우리 시대의 언어로 변주하고 삶의 윤리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제주 고전인문학당 ‘흥소’ , ‘알쓸리뷰:제주시’에서는 제주공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 체험기,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트롯 열풍과 함께 가수의 꿈을 실현한 보디빌더 고강민씨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그림으로 보는 제주어’에서는 천연두에 걸렸을 때 무당에 소원 비는 굿 문화,  '양용진의 향토음식에서는 갯바위 바다 '보말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제주의 꽃’에서는 해녀들의 약재로 사용됐던 ‘순비기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행감성’에서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우거진 한라산 둘레길 숯모르편백숲길과 절물조릿대길, 삼별초군과 여몽연합군의 격전지였던 바굼지 오름을 만나볼 수 있다.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로 하면 되며, 제주시 홈페이지‘열린제주시 eBOOK’코너에서 전자북과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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