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귀포 효돈에서 진행된 색채 개선 작업 : 서귀포시
지난 5일 서귀포 효돈에서 진행된 색채 개선 작업 :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지난 5일 30여명이 참여해 효돈 생활체육관에서 효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 약 200m 거리에 시설물 색채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효돈동 마을 도로변 일대 건축물 외벽과 울타리 등이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바꾸기 위해 효돈마을과 어울리는 패턴과 색을 입혔다.

색채개선 사업은 도심 속에 미관을 저해하는 어두운 공간을 찾아 민관협력으로 개선해 쾌적한 도심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자율참여 또는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비예산 사업으로 노후된 도심환경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서귀포시는 민간단체인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거리경관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해 색채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지난 2016년부터 중앙동(중동로, 동문로 주변)을 시작으로 5년째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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