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통과되면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 사진:박해송 기자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 사진:박해송 기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제주시 용담1동 지역이 단독 신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도시재생 뉴딜 광역사업’에 신청할 사업을 선정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업계획 서문시장길 경관 특화 등 골목상권재생사업과 국·공유지 및 유휴지를 활용한 어울림 마당 조성 등 마을자원 브랜드사업, 용담 중앙공원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민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신청한 제주시 용담1동에 대한 사전 적격성과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심사한다.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광역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 6월 15일까지 국토교통부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재생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무분별한 도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새로운 기능 도입 · 창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적 · 사회적 · 물리적 ·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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