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도쿄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달 13일부터 5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Purdue
제32회 도쿄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달 13일부터 5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Purdue

 

제32회 도쿄올림픽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이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시는 선발전 유치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과 공인 비준을 완료했다.
 
국제수영연맹(FIVA) 승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종목에 임원·심판 100명 및 전국에서 287명의 선수가 참가 중이다.

제주시에선 7개 종목에 총 4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남자 평영200m 한국기록을 두 차례나 경신한 조성재(제주시청) 선수는 평영100m와 200m에 출전해 도쿄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무관중으로 운영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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