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21 선정 올해의 팀(EA스포츠 SNS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 게임에서도 가치와 실력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게임 업체 EA스포츠가 30일(한국시간) 발표한 인기 축구게임 FIFA 2021의 EPL 올해의 팀에 뽑혔다.

EA스포츠는 매 시즌 리그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올해의 팀을 구성, 게임 내 특별 카드로 제작한다.

손흥민은 EPL에서 단 15명만 뽑히는 특별카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게임 속 캐릭터 능력치에서 94점을 받았는데, 15명 가운데에서도 6번째로 높은 평가다.

15명의 EPL 올해의 팀 선수들 중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에데르송(맨시티)이 9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루벤 디아스(맨시티)가 손흥민과 같은 94점을 받았다.

또한 마커스 래시포드(맨유)가 93점, 일카이 귄도안(맨시티)과 메이슨 마운트(첼시)이 92점, 토마스 소우첵(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91점, 루크 쇼(맨유)와 웨슬리 포파나(레스터)가 각각 8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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