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일 오후 들어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하며 가격이 폭락했던 지난 주말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20일 오후 4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실황을 생중계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5% 급락한 5만36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저점 수준이다.

지난 18일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5% 이상 급락해 5만3907달러를 기록했었다. 이후 조금씩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이날 오후 들어 다시 급락한 것.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그동안 저항선 역할을 했던 5만4000달러선마저 하향 돌파하자 더 저점을 시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도지데이를 맞아 24시간 전보다 20.36% 급등한 40센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