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뉴스1 DB©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태용(51)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한국시간) 볼라스포츠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신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매체는 "신 감독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인 코칭스태프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신태용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 월드컵 사령탑, U-20 청소년대표팀 감독 등을 지냈고,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김해운 수석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 등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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