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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3% 이상 상승해 5만8000달러대를 회복했다.

18일 오전 6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41% 상승한 5만80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5만4000달러 선까지 내려갔으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5만8000달러 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이 이날 상승한 것은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할 계획이 없다고 시장에 확실한 신호를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은 물론 증시도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증시와 커플링(동조화)돼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6만2000달러까지 근접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5만 달러대로 떨어진 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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