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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금리 급등이 비트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근 통신은 최근 미국의 금리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인 주식과 암호화폐(가상화폐) 등을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4만5000달러 이하로 떨어져 전저점을 하향 돌파했다. 26일 오후 5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6% 폭락한 4만46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저점을 돌파한 것이다. 전저점은 지난 24일 기록한 4만5977달러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5만8000달러 선까지 갔다 급락하기 시작해 24일 4만500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25일 반등했으나 26일 다시 4만5000달러 이하로 내려간 것.

 

 

 

 

 

 

 

최근 일주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에 따라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주간 낙폭이 20% 이상 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최대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금리 급등이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일 미국의 금리는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하루 만에 10bp(1bp=0.01%p) 이상 급등해 1.6% 넘게 치솟았다. 10년물 금리는 연초 0.9% 수준에서 1월 말 1.09%로 올랐다가 이제 1.5%를 넘기고 있다. 미국의 금리는 특히 이달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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