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제주인뉴스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제주인뉴스

제주시(여성가족과)는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25(수) 20:00부터 산지천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제주인뉴스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제주인뉴스

코로나19 상황과 연말을 틈타 성매매 행위가 고개를 들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 예방차원에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성매매 관련 불법행위에 따른 처벌내용의 안내 전단지 배부와 함께 호객행위 발견 시 신고 등 자정노력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주변 숙박업소 및 유흥업소를 방문하여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 처벌내용을 고지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 추방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인권 보호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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