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범람 및 침수피해예방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서귀포시는 집중호우시 도심지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남원읍에 위치한 소하천 『퐁낭굴천』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 총사업비 25,158백만원, 사업연장 7.86km

퐁낭굴천 소하천은 남원읍 수망리에서 발원하여 남해로 직접 유입되는 소하천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서귀포시 소하천 현황 48개소에서 가장 큰 하천연장(L=7.86km)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지속적인 토사 유실로 인해 인근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중앙부처와 협의한 결과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정되어 ‘21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총연장 7.86km인 하천 폭을 당초보다 확장시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교량도 새롭게 신설할 계획이며, 홍수량 조절이 가능한 저류지 설치를 통하여 홍수저감효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21년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토지매입과 공사를 시행하여‘24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있다.

서귀포시의 소하천은 48개소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소하천이 현재 여러 군데가 있다. 이에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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